본문 바로가기

세계문화유산

(인도 -16 ) 보드 가야의 마하보디 사원 단지(Mahabodhi Temple Complex at Bodh Gaya; 2002)

세계문화유산(96)/ 인도

 

보드 가야의 마하보디 사원 단지(Mahabodhi Temple Complex at Bodh Gaya; 2002)

 

 

 

 

 

 

 

 

 

 

 

 

 

 

 

 

 

 

 

 

 

 

 

마하보디 사원 단지는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비하르(Bihar) 주의 가야(Gaya)에서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원이다. 석가모니(Sakyamuni, 釋迦牟尼)와 관련된 4개의 성지 중 하나로 후기 굽타(Gupta) 왕조의 건축물로 현존하는 초기 불교 사원 중 하나이다. 이곳은 부처의 인생 특히 개화의 순간과 관련된 네 개의 성지 중 하나이다. 첫 사원은 기원전 3세기 아소카(Asoka; ?~ BC 238) 왕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현재의 사원은 5~6세기의 것이다. 이것은 후기 굽타 시대의 건물로 전체가 벽돌로 만들어 진 현존하는 초기 불교 사원 중 하나이다. 12세기 이슬람 교도들의 침공으로 마하보디 사원이 완전히 파괴된 적이 있었다. 1876년 인도의 영국 정부와 버마 간에 맺어진 협정으로 이 사원은 재건되었다. 불교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성지의 하나이며, 고고학적으로도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중요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15㎡의 공간에 52m 높이의 마하보디 대탑과 여러 형상으로 조각된 벽화들은 주요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마하보디 사원 경내에는 땅을 만지고 있는 거대한 불상과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Mahabodhi pipal tree)가 있고, 돌 위에 찍힌 발자국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