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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인도- 20) 잔타르 만타르(The Jantar Mantar; 2010)

세계문화유산(101)/ 인도

잔타르 만타르(The Jantar Mantar; 2010)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

18세기 초 건축, 천문학, 의학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자이싱 2세(Jai Singh II)가

바라나시(Varanasi), 뉴델리(New Delhi), 우자인(Ujjain), 마투라(Mathura) 및 자이푸르(Jaipur)의 5개 지역에

천문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 중 이 곳 자이푸르의 천문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총 18개의 천문대와 적도 시계, 해시계 등을 갖추고 있는데

20세기 초까지도 실제 천체 관측이 실시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았다고 한다.

널리 알려진 석조 장치의 기념비적인 예로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 장치가 많다.

육안으로 천문 관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건축 및 도구적 측면에서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

 

인도의 역사적인 천문대 중 가장 중요하고 종합적인 유산으로 보존 상태가 제일 뛰어난다.

무굴 제국 말기 학구적인 왕자가 있던 왕실의 천문 기술과 우주론을 보여주는 유적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세종(世宗) 때 장영실(蔣英實; ?~?)이 1434년(세종 15)에 만든 물시계인

자격루(自擊漏), 1437년(세종 19)에 만든 해시계인 현주일구(縣珠日晷)와 1441년(세종 23)에 제작한 측우기 등과

비교해보면 무굴 제국보다 약 300년 앞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