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침풍경과 식물원 그리고 주롱 새 공원
지난 밤 늦게까지 야경을 구경한 후 호텔에 돌아와 룸 메이트와 라면 국물에 소주 한 잔씩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
흥분되었던 마음도 어느새 가라앉고 또 내일이면 귀국을 하기에 여러 생각 때문에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
역시,
귀국시에는 선물때문에 마음 고생을 한다.
6시30분 기상 해 룸 메이트와 조식을 하고 호텔 주변을 걸어 보며 풍경을 감상했다.
생각보다 이번 여행에서는 날씨가 생각보다 좋아 고생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통보된 08:20분까지 호텔 로비에 모여 Check out을 했다.
오늘 여정이 바쁘다.
첫 방문지는 국립 식물원, 그리고 주롱 새 공원을 관람하고, 한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점심을 한 후
센토사 섬을 관광하고, 차이나타운 관광, 면세점 쇼핑 그리고 석식 후 창이 국제공항 견학 후 귀국길에 오른다.
07:00 호텔 아침 식사하는 모습과 호텔 주변 강이 흐르는 싱가폴의 아침 풍경
08:40
오늘의 첫 관광 코스인 보타니 국립식물원
마치 코스모스를 닮은 싱가폴의 國花란다.
10:10
주롱 새 공원
그러나 20년 전 방문했던 주롱 새 공원 입구의 옛 흔적은 없었다.
옛날의 주롱 새 공원 입구(위)와 현재의 입구 모습(아래)
입구에서 모노 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
주롱 새 공원을 구경하면서 옛날 혼자 이곳을 찾아 구경했던 추억을 더듬어 보았으나 모두 변하여 옛 그림자는 찾을 수 없었다. 세계 곳곳의 많은 관관객과 더불어 생각보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그곳에서 2~3 그룹을 만난 것 같다.
12:10
점심식사는 한식당에서 김치찌게와 식사를 했다. 개인적인 생각은 가능한 한 일정이 길지 않기에 현지의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입맛이 맞지 않아 힘든 것 그런것이 여행의 참 맛이 아니겠는가!
점심식사후에는 센토사 섬을 관광하는데, 옛날에는 배를 타고 건너거나, 케이블 카를 이용했는데
지금은 다리가 놓였단다.
센토사 관광 후, 저녁식사 그리고 창이 공항 견학후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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