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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국보 및 보물)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문화재 흑유자 특별대공개

 

신안 해저문화재 흑유자 특별대공개

 

 

 

언제 : 2018년 7월 2일 월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아시아관 신안해저문화재실

전시기간 : 2018-06-04~2019-06-02

 

 

장마철이고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북상 중이라 비가 많이 내린다.

 

기다리던 휴무일

전라북도 익산과 충청남도 강경 경계에 있는 나바위성당을 찾아가려 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북상 중이라 나서지 못하고,

지인과 점심 들고 오후 느즈막히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전문화재 흑유자 특별 전시장을 찾았다.

 

지인과 점심 약속으로 인해 카메라를 챙기지 않고 핸드폰으로 담아

사진이 아쉽다.

 

 

국립중앙박물관 풍경 

 

 

 

전시를 열며

국립중앙박물관은  2016년에 신안선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신안해저문화재 조사보고 총서」의 연차적 발간을 통해 신안해저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7년에 발간된 「신안해저문화재 조사보고 총서 3-흑유자」보고서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신안선 발견 흑유자 800여 점 중 180여 점을 특별 공개합니다.


흑유자의 생산지는 푸젠성(복건성)의 건요(건요), 차양요(차양요), 홍당요(홍당요), 자조요(자조요),

장시성(강서성)의 길주요(길주요), 칠리진요(칠리진요), 허베이성(합ㄱ성)의 자주요(자주요) 등이며,

기종은 완, 접시, 호, 소호, 병, 서뱡, 뚜껑, 화분,합으로 다양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흑유자의 생산지를 비롯하여 그릇의 쓰임새, 차와 흑유자의 관계, 찻그릇의 소비 성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흑유완

차양요 - 원 13세기 후반~14세기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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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귀 달린 병

자주요 - 원 13세기 후반~14세기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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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완

길주요 - 남송 - 11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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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귀 달린 병

자주요 - 원 - 13세기 후반 ~14세기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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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칠리진요 - 남송 -  11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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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요와 자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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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단지

홍당요 - 원 -13세기 후반 ~14세기 전반

 

 

자주요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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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요와 길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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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 문화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이고,

중부지방은 장마로 비 많이 내리던 날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문화재 특별전시실에서 흑유자에 대한 전시물을 감상하였다.


2015년 9월

목포 여행에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들러

신안선의 크기와 묻힌 위치 그리고 많은 문화재를 볼 수 있었지만,

그곳에는 청자와 화려한 많은 문화재들로 흑유자에 대해 관심을 두지 못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흑

유자의 생산지를 비롯하여 그릇의 쓰임새, 차와 흑유자의 관계, 찻그릇의 소비 성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