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322)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 야경 언제 : 2024년 4월 6일 토요일어디 :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는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있는약 41만 4천 평의 공원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와 약 2.7Km의 캐널에서 보트를 대여하여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푸른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특히센트럴 파크의 야경은 도시의 빛과 자연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풍경으로, G-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낮과 밤의 풍경은 즐거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또한센트럴 파크에 조성된 한옥 마을은 전통적인 한국 스타일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한식, 중식, 일식 식당들이 있어 입맛에 맞는 맛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
(인천 서구) 두 손자와 드림파크 봄꽃 구경 언제 :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어디 : 인천 서구 드림파크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 오전에 가족과 함께 선거를 하고 그동안 두 손자를 키우느라 외출도 할 수 없었던 아들 내외와 두 손자 그리고 건강이 좋지 못한 아내랑 드림파크 벚꽃 구경을 나섰다. 이미 벚꽃은 대부분 져버렸으나, 드림파크는 개활지이고 바다가 있어 이제야 피기 시작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벚꽃과 개나리가 한창이지만 5월부터는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 가을 코스모스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루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고 집과 멀지 않아 아직 세 살이 되지 않은 큰 손자가 잔디밭에 뛰어놀 수 있어 좋다. 드림파크 야생회 단지는 33,000평의 넓은 면적에서 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휴식 ..
(중구) 주말에 찾아간 인천 차이나타운 언제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어디 : 인천 중구 북성동 2가 14 모처럼 주말을 맞아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들었다. 인천 자유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사람이 찾아와 만개한 벚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가까이 월미도와 인천항을 바라다보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점심때가 되어 오늘은 이따금 TV 프로 중국음식 4대 천왕에서 본 셰프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동네에서 먹었던 음식과는 차이가 있다. 마침 목포에 사는 막내 동생 내외와 맛난 점심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남동구) 만개한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 언제 : 2024년 4월 7일 일요일 어디: 인천대공원 목포에서 온 막내동생 내외와 벚꽃을 보러 인천대공원을 다녀왔다. 주차에서 부터 애를 먹었는데, 어제부터 벚꽃 축제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인천대공원 남문에서 호수공원까지 벚꽃도 아름다웠지만 많은 사람으로 놀랐는데, 어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있어 오늘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 즐겼다니 어제 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7일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이 방문했으며,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단다.
(강화) 교동도 연산군 유배지 만일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없다면 강화도는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 우리나라에서 네번 째로 큰 섬이다. 오늘 여행길은 강화도에서 다시 바다를 건너는 교동도로 북한땅이 가까워 교동도를 입도하려면 교동대교 앞에서 무장한 군인들의 신분증 확인 후 교동대교를 건너게 된다. 오늘은 교동도 화개산에 있는 조선 10대 왕이었던 연산군이 1506년에 최후를 맞은 위리안치 유배지를 찾아 교동도로 간다. * 안내판이 잘못된 듯 싶다. 연산군은 창덕궁에서 폐위되어 선인문을 거쳐 교동을 왔을 터인데, 경복궁에서 선인문을 거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연산군이 폐위되어 교동도로 귀양 온 것은 1506년(중종 1)으로, 사망 후 그대로 교동에 묻힙니다. 7년 뒤인 1513년(중종 8) 연산군의 부인 폐비 신씨가 이장을 으로, 경기..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과 스카이워크 전망대 언제 :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어디 :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동로 471번 길 6-58 어느새 3월도 다 지나가고 4월이 다가온다. 지난 늦가을 남으로 날던 철새들이 소리없이 다시 북으로 돌아간 후 황사가 천지를 어둡게 하는 날. 오늘 여행지는 교동도 화개정원이다. 화개정원은 북녘 땅에도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는 바램과 찾는 이들의 치유와 힐링을 영위할 수 있는 정원을 꾸며 물, 역사, 문화, 평화, 추억, 치유의 정원 등 5개 테마공원과 석가산, 폭포, 암석원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들로 꾸며진 정원이다. 화개정원을 가려면 흔히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이라는 섬 강화도를 지나 총을 멘 군인들이 신분증 확인 후 통과하는 교동대교와 조그만 섬에 생각보다 너른 고구 저수지를 지나면 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와 대공원 단풍숲길 인천대공원 호수 주위 숲길엔 벌써 많은 사람이 사진을 담느라 바쁘다. 단풍숲길을 지나 어울정원에는 보리가 푸릇푸릇 싹을 틔워 초록 물결이 아침햇살에 곱다. 만의골에 도착하니 높이 30m, 줄기둘레 8.6m 추정수령은 약 800년인 천연기념물 제562호 장수동은행나무가 얌전하게 단풍이 들고 있다. 머지않아 이렇게 아름다운 은행나무도 나목이 되겠지. 이 은행나무는 줄기가 5갈래로 갈라져서 고루 확장하면서 아름다운 수형을 이루고 있는데, 은행나무로써 보기 드문 노거수의 하나이다. 예전 은행나무 주변 민가들이 영업을 하며 흉물스러웠느느데 지금은 철거되어 정리 중인데, 작업이 끝나면 장수동 은행나무는 더욱 아름다움을 자랑할 것이다.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 단풍이 아름답다. 호수공원 주변 숲길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엔 ..
(인천) 인천대공원 백범광장과 호수공원의 가을 언제 :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어디 :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어느새 10월이 끝나가고 있다. 아직도 얄팍한 낭만이 남아있는지 지난밤 밤새 뒤치다꺼리다 주섬주섬 카메라 배낭에 넣고 커피를 담아 새벽길 나섰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 내려 공원 남문을 들어서니 도로 양쪽 벚나무는 이미 옷을 벗어 나목이 된 도로를 가벼운 차림으로 달리는 사람들과 양쪽 인도의 흙길을 따라 많은 사람이 호수공원을 향해 걷고 있다. 내가 일찍 온 줄 알았는데------ 백범 광장 진입 도로 우측엔 은행잎이 바람에 우수수 날리고 좌측엔 마로니에 잎이 붉게 물들어 곱다. 백범광장 입구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 눈 덮인 광야를 걸어갈 때는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 今日我行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