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무늬 편병
분청사기 조화 어문 편병(粉靑沙器彫花漁文扁甁)
국보 178호
조선 15~16세기
개인 소장, 기탁 443
백토를 두껍게 입히고 조화 기법으로 무늬를 새긴 크기는 높이 22.6㎝, 입지름 4.5㎝, 밑지름 8.7㎝ 분청사기 편병 이다.
앞 뒷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위로 향한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생동감이 넘치는 선으로 나타냈다.
양 옆면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와 중간에 4엽 모란무늬를 새기고,
배경을 긇어냈으며 아랫부분에는 파초를 새겨 넣었다.
물고기 무늬는 분청사기 조화수법의 특징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데
조화수법이란 백토로 분장한 그릇에 선으로 음각의 무늬를 새겨넣고 백토를 긁어내어 하얀선으로 된 문양을 만드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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