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시기간 2021년 4월 28일 ~2021년 9월 26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21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열여섯 번째 괘불전 ‘빛을 펼치다- 국보 제299호 공주 신원사 괘불’을 전시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50여 년 전인 1664년,
나라의 명산으로 이름 높은 계룡산 신원사에서 10미터 높이의 괘불掛佛이 완성되었습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자
보살과 천인이 영취산靈鷲山에 모여들었듯,
거대한 괘불을 보기 위해 사찰 마당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을 것입니다.
옛 사람들이 한데 모여 마주했던 대형 괘불이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실에 펼쳐집니다.
오색으로 한껏 찬란함과 광명光明을 뽐내는
부처와, 부처가 펼쳐내는 빛 속에 모여드는 여러 무리들,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 색채와 선의 향연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상설전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제로 운용하고 있다.
부처가 펼친 빛 가운데 모여든 이들
지금으로부터 350여 년 전인 1664년,
나라의 명산으로 이름 높은 계룡산에 자리한 신원사에 10미터 높이의 괘불이 완성되었다.
영열(應悅)을 비롯한 다섯 명의 승려 화가는 대형 화폭에 오색으로 찬란함을 펼치는
부처와 그 안에 모여드는 제자와 사천왕, 보살 등을 표현했다.
빛과 색의 향연 가운데 자리한 이들을 만나보자.
1. 오랜 수행과 무한한 공덕으로 부처가 된 노사나불
2.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 3. 실천을 강조하는 보현보살
4. 태양처럼 빛나는 일광보살 5. 달처럼 청정한 월광보살 6. 현실의 고난에서 중생을 구원하는 관음보살
7. 지옥의 영혼을 구제하는 지장보살 8. 동서남북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
9. 블교에 귀의해 불법을 지키는 범천 10. 도리천(忉利天)의 주인 제석천 11.제자 가운데 으뜸이 되는 가섭
12. 설법을 가장 많이 들었던 아난 13.가르침을듣는 제자들
14. 타방불 15. 공양을 바치는 비천
오랜 수행으로 무한한 공덕을 쌓은 노사나불
사방에서 이 세계를 수호하는 사천왕
현실의 고난에서 구원하는 관음보살
가르침을 듣고자 부처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제자들
공양을 들고 날아오는 천인
다른 몸으로 나타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초월한 하나의 진리, 부처
다른 몸으로 나타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초월한 하나의 진리, 부처
다른 몸으로 나타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초월한 하나의 진리, 부처
대형 화면에 숨겨진 디테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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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색채와 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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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교 세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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