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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글

친구(親舊)

 

 

 

친구(親舊)

친구(親舊)의
'친(親)'자의 한자 구성을 보면
'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랍니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주며,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랍니다.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요.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일까요.


- 이종선의《성공이 행복인 줄 알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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