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있더니만 눈 깜짝할 새 이순(耳順)이 지났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려울 땐 위로가 되고 서로서로 힘이 되어 빛나는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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