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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글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언제든 떠날 채비를 갖추는 것이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신묘년 12월, 한 해를 돌아 보며 마무리 해야할 마지막 주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내 삶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왔는가.

 

새해 첫날 가졌던 그 마음으로 살아 왔는가.

얼마나 내려놓고, 비우며 살아왔는가.

얼마나 남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왔는가.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나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겠지요.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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