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사랑 이외의 모든 감정을 경험하고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처와 아픔을 느끼고도
그 마음을 극복한 뒤
모두 잊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대방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것입니다.
단점이 눈에 보여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분만 바라보며,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감정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쌓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흔들릴 여유도 남겨 놓아야 합니다.
성장과 경험과 배움을 위해선
늘 똑같게만 느껴서는 안되니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새로운 생각과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범해지는 것입니다.
누구든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그런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가슴이 아플 때까지 끊임없이 주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은
상대방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이해이고,
그것은 사랑으로부터 생겨납니다.
사랑은 자신을 110퍼센트 주고도,
그 보답으로 살며시 돌아오는
미소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나 여기 있어요,
내 온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완전히 자신을 바치는 것입니다.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자기를 바꾸려 드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포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 테레사 M. 리치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