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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3.싱가폴을 떠나며(센토사 섬/차이나 타운/창이공항)

센토사 섬의 관광 과 차이나 타운 그리고 창이공항 모습

 

12:50

김치찌게로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센토사 섬 관광을 하였다. 예전에는 배로 건너거나, 케이블 카를

타고 건넜는데 지금은 다리가 놓여 버스로 센토사에 도착.

2층 버스를 타고 센토사 섬의 이곳 저곳을 관광 후 케이블 카를 타고 시내로 나와 차이나 타운을 관광하였다.

오늘 햇살은 과히 열대지역임을 실감케 하는 Hot & Sticky 한 날씨다. 그러나, 언제 다시 이 곳에 올 수 있는지

기약없기에 더 많이 보려고 발품을 팔았다.

센토사 섬에 우뚝 솟은 머라이언 象

 

2층버스를 타고 밀림속 도로를 달리어 맨 처음 수중세계를 볼 수 있다.

 

 

Siloso Beach.

열대의 낭만이 진하게 묻어있는 해변에서 한나절 정도 여유가 있었다면 좋았을 걸......

바쁜 여행객에게는 늘 아쉬움만 남는다.

 

 

25년전 모습(위)과 현재의 모습(아래)

예전에는 배로 센토사 섬에 건너 케이블카를 타고 싱가폴로 이동했는데, 이번엔 버스로 건너와 케이블 카를

타고 건넜다.

하늘과 바다와 산은 예와 같은데, 싱가폴은 더욱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데, 나는 반백 중년이 되었다. 

 

16:55 China Town 관광

China Town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귀국선물을 준비하러 시내 면세점에 들러 필요한 선물들을 준비하고

싱가폴의 최대의 번화가인 Orchard Road를 지나,

 

19:45 

몽고식당에서 부페 저녁식사를 한 후

 

20:20  창이 공항에 도착

우리가 타고 갈 대한항공 프론트에서 Check in 한 후, 조별로 공항 곳곳을 살펴보았다.

 

  •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의 전경

 

싱가포르 도심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있다. 공항에서 도심에 이르는 길은 바다 매립으로 건설된 동쪽 해안 도로와 연결되며 기타 지역과는 2㎞의 공항 접근 도로가 팬섬 도로와 연결된다. 창이공항이라고도 하며 약어는 SIN이다.

1911년 처음으로 시험 비행이 시작되었으며, 1937년에는 칼랑공항(Kallang Airport)이라 하였다.

그후 제1단계 공사를 마친 1981년 7월 1일 창이공항으로 명칭이 바뀌어 개항하였다. 1990년 11월 22일 제2터미널이 완공되었다.

공항 면적은 1695만 8754㎡이며,
활주로는 4,000mx60m와 3,355mx60m 길이의 2개가 있으며 수용 능력은 시간당 66회 운항할 수 있다. 계류장은 면적이 45만 6200㎡로 항공기 69대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다. 주차장은 3,728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4개가 있으며, 관제탑은 높이가 78m이다.

여객 터미널은 2동(50만 5000㎡)으로 연간 24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총 6개 동으로 면적은 25만㎡이다. 취항 항공사는 62개 사이며 54개 국 114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1997년 현재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18만 4619회이며,여객수는 2517만 4344명이고, 화물 수송량은 135만 8044톤이다.

싱가포르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 of Singapore:CAAS)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객 편의 위주로 설계한 여객 처리 시설 및 최고 수준의 서비스는 세계 최고의 공항에 손꼽힌다.

 

창이 국제공항의 넓고 아늑한 녹색의 공간

존재한다는 것은 영원은 없슴이다.

왔으면 또 떠나야 한다.

아쉬운 마음......그러나 또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06.6.26 22:55 KE-642 좌석번호 58C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 이륙

6.27.05:45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드디어 3박 5일 우수사원 해외공항 견학 및 관광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인솔자 강희정 대리의 귀국 인사를 듣고

우리는 각자의 일정에 따라 귀가를 했다.

 

해외공항 견학 및 관광일정을 마치며,

 

이런 좋은 기회를 부여해 주신 공사에 감사드린다.

겹입히던 일상을 벗어나 누적된 스트레스를 털어버릴 수 있는 기회였고, 내 자신을 돌아볼 여유로움이 있어 좋았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일정이 너무 빠듯하여 자유시간이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비행기 안에서 2박을 한거와 같아, 야간 자유시간이 짧아

낯선 이국의 비밀스런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이유야 없겠는가만?

그러나,

나를 조용히 돌아볼 수 있었으며 지남의 반성과 새로운 날의 각오를 가질 수 있슴에 큰 가치를 주고 싶다.

 

다시 열심히 걸어 나아가야 한다.

또 다른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기다리는 언젠가의 시간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