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대불(藥師如來大佛)
좌대높이 : 13m, 전체 높이 : 33m
불상 원석 : 2천톤, 좌대원석 : 3천톤 (전북 익산군 황동석)
약사여래대불(藥師如來大佛)은
칠천만 겨레의 숙원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인류의 행복을 간절히 염원하며 조성한 팔공총림 동화사의 대표 불상이다.
전체 높이가 33m에 이르러 석조 불상으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로, 1990년 10월 26일 착공하여 1992년 11월 27일 점안대법회를 봉행하였다.
팔공산은 신라시대부터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인 부악(父岳)으로 추앙받던 민족의 영산(靈山)이자 약사신앙의 중심지로서,
팔공산 곳곳에는 수많은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다.
약사여래는 보살도를 닦으면서 열두 가지 큰 원(十二大願)을 세워 성취하고, 중생의 고통과 일체 병자가 없는
이상 세계를 완성하신 부처님이시며,
그 이상 세계는 유리처럼 청정한 동방만월세계(東方滿月世界)이다.
약사여래대불 앞에는
국내 최대의 삼층석탑(높이 17m, 원석 2천 톤) 2기, 석등(높이 7.6m) 2기가 있고,
뒤로는 호법신장과 금강역사가 병풍처럼 조성되어 있다.
앞에는 통일기원대전이 조성되어 있는데,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통유리를 통해 약사여래대불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약사여래대불 지하에는 불교문화관(국제관광선체험관)이 조성되어 있다.
- 팔공산 동화사 홈페이지에서 모셔온 글 -
봉황문으로 내려가는 흙길에서 통일기원대전을 가려면 개울을 건너는 다리부터 예사롭지 않다.
진입하는 도로가 모두 화강암인지 대리석인지로 놓였다.
1992년 통일약사대불 조성과 함께 지어진 전각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이다.
지하와 1층, 2층은 성보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3층은 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동화사의 큰 법회와 행사는
대부분 이곳에서 봉행된다.
통일기원대전에는
따로 주불을 모시지 않고, 앞면을 유리로 시공하여 바깥의 약사여래대불이 유리를 통해 보이도록
설계하였다. 현판 글씨는 노태우 전대통령이 썼다네.
(통도사 금강계단처럼 주불을 모시지 않고 바깥 약사여래대불이 금강계단처럼)
약사여래대불 앞에는
국내 최대의 삼층석탑(높이 17m, 원석 2천 톤) 2기, 석등(높이 7.6m) 2기가 있고,
뒤로는 호법신장과 금강역사가 병풍처럼 조성되어 있다. 앞에는 통일기원대전이 조성되어 있는데,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통유리를 통해 약사여래대불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약사여래대불(藥師如來大佛)
좌대 높이 : 13m, 전체높이 : 33m
불상 원석 : 2천톤, 좌대원석 : 3천톤 (전북 익산군 황동석)
약사여래대불 지하에는 법화보궁(국제관광선체험관)이 조성되어 있다.
법화보궁 (국제관광선체험관)
국제관광선체험관(법화보궁)은 세계 최대 통일약사여래대불로 유명한 동화사에 새롭게 '선(禪)'을 테마로 조성된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한국불교 역사 및 정신의 재정립, 동양 정신문화의 정수인 간화선수행을
널리 전파하는 한 축이 되고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있다.
- 동화사 안내문에서 -
부처님 진신사리를 보면 좋겠더구먼,
진신사리라고 쓰인 4곳 어디에도 보이지 않으니 내 눈이 좋지 않나 보다.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나
나의 편협한 시선으로 글 적는 것은 타당치 않고 직접 방문 관람하시는 것이 옳은 듯싶어
전시물을 더 담지 않는다.
이제는 동화사 일주문 봉황문을 향해 나간다.
사실
안내도로는 동화사 경내 전체를 파악하기는 어려워 꼭 봐야 할 비로암도 보지 못하고
대구로 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본래 이 길을 따라 대웅전으로 가야 했는데,
대웅전에서 거꾸로 내려오는 길이지만, 이 길이 통상 내가 알던 절에 들어가는 길이기에 좋다.
다른 대찰에 비해 절 주변에 노송들이 뵈지 않는 것이 아쉽다.
이 안내도를 보니 이제야 동화사 경내를 알겠다.
나는 안내도 좌측 중앙 11을 통해 진입하여 비로전을 보지 못하고 대웅전 경내와 통일대불전을 돌아보고
봉황문으로 나가는 것이다.
봉황문 바로 우측 앞 바위에 보물 제243호 동화사 마애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동화사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공부 잘했으면 놓치지 않고 더 많은 곳을 보았을 터인데,....
아쉽다.
아쉽다는 것은 다음에 한번 더 올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동화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비로암, 금강선원, 그리고 몇몇 암자도 둘러보리라.
처음 타고 왔던 급행버스 1을 타고 대구 시내로 나가
오랜만에 대구 막창구이 맛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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