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에는 다소간 순응-성(順應-性)있다는 원칙,
즉 우리가 함께 있는
사람-때로는 사물-에 따라 변한다는 원칙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경쟁심이 생기고 질투가 일어난다.
- 알랭 드 보통의《여행의 기술》중에서 -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삶은
축복입니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고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편안하게 자신을 내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겉치레나 형식이 아닌 삶의 본질이라면
훨씬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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