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금계국(金鷄菊)
반백 중년
2016. 6. 8. 04:00
금계국(金
개구리 울음 어여쁜
깊은
산골
어느 누가
간밤
불륜 같은 진한 사랑 나누었기
골마다
밤꽃 향기
그윽하다.
그들 위해 밝혀 둔
노오란
호롱불
밤꽃향에 취해
여태
꺼질 줄 모르니
뻐꾸기만
뻐꾹 뻐꾹
애를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