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馬처럼 걷는 충남 여행
(충남아산) 눈 내린 공세리 성당 십자가의 길
반백 중년
2012. 12. 25. 05:47
눈 내린 공세리 성당 십자가의 길
Merry Christmas!
공세리 성당에는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산책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을 묵상하실 수 있는
조용한 곳입니다.
시간이 나면
다시
찾아가 오래 머물면서 지나온 자신을 돌아보며
묵상하고 싶은 곳입니다.
첫 번째
예수께서 본디오 빌라도의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으심
두 번째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
세 번째
예수께서 넘어지심
네 번째
예수께서 마리아를 만나심
다섯 번째
시몬이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짐
여섯 번째
여인이 예수께서 흘리신 땀을 수건으로 닦아줌
일곱 번째
예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
여덟 번째
예수께서 우는 여인을 위로하심
아홉 번째
예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
열 번째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지기 위해 옷을 벗김
열한 번째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
열두 번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
열세 번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오심
열네 번째
예수께서 무덤에 안치되심
예루살렘에는
예수님이 빌라도의 재판을 받은 곳으로부터 십자가에 못 박힌 골고다의 언덕에 이르는 길을
Via Dolorosa(비아 돌로로사-십자가의 길)라 하는데
공세리 성당의 십자가의 길 14개 형상이 예루살렘 십자가의 길의 14개 처소와
구성이 같아
산책을 하면서 예수의 고난을 묵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